[강릉 맛집] 강릉대표 장칼국수집, 로컬들의 맛집 금천 칼국수 리뷰

[강릉 맛집] 강릉대표 장칼국수집, 로컬들의 맛집 금천 칼국수 리뷰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강릉맛집 #강릉대표장칼국수 #장칼국수맛집 #강릉로컬맛집

 

"금천칼국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금천칼국수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 445-1

▶영업시간
화~일 10:3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17:00

▶주차
전용 주차장은 없는데 사실상 가능하긴 해요.. 들어가셔서 사장님께 주차 여쭤보시면 안내해주실겁니다.

▶전화번호 033-651-8687

 

 

 

강릉의 대표음식 장칼국수! 실제로 강릉 시민분들이 정말 자주 먹는 음식이라고 해요.

 

오늘은 로컬들이 사랑하는 장칼국수 맛집 금천 칼국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곳이라 강릉에 들릴 때마다 꼭 가는 곳입니다.

 

위치는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한줄평

"익숙한 그맛, 놀랄 맛은 아닌데 자꾸 생각나는 맛. 한 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을 것 같은 맛"

 

먼저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장칼국수가 대표메뉴지만 칼국수에 옹심이가 추가된 장칼국수옹심이 추천드립니다.

 

옹심이는 감자로 만든 옹심이고 감자떡같은 쫄깃쫄깃한 식감입니다.

 

 

장칼국수 기본맛도 매콤해요. 매운걸 잘 못먹는 제 여자친구같은 경우에는 많이 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운 걸 못드시는 분들은 꼭 미리 얘기하시길 바라고 더 맵게 드시고싶으신분은 또 미리 말해주시면 맵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금천칼국수의 장점

 

1. 중독성 강한 맛

 

맛은 진한 멸치육수로 만든 칼국수 육수에 하 뭐랄까... 쌈장 비슷한 맛이랄까요, 이런 장이 풀어진 맛입니다. 어떻게보면 라면같은 맛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처음 먹었을 땐 '아 맛집이래서 왔는데 생각보다 막 대단한 맛은 아니네?' 싶다가도 어느새 금천칼국수에 스며든 자신을 발견하실 거예요

 

다 드시고 밥 추가하셔서 말아드시는거 강추합니다!

 

 

2. 저렴한 가격

 

주로 관광지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을려 하면 기본 1인당 15000원은 넘어가잖아요? 그런데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정말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한끼를 하고올 수 있다는게 금천칼국수의 큰 장점이에요

 

 

3. 손칼국수

 

주문 후 면을 썰어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손칼국수라 면의 식감도 기계로 뽑아낸 면보다 균일하지 않은, 재미있는 식감이에요. 그래서 주문하고 음식나오는데 10~15분정도 걸리니 이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강릉에 장칼국수 집 정말 많잖아요? 제가 강릉에서 택시에 탈때마다 기사님들한테 물어봐요 강릉에 맛있는 집 어디있냐고. 금천칼국수는 엄청 유명한 축의 집은 아닌데 기사님들마다 하시는 말씀이 '거기 참 맛있지', '그 집 잘해요' '동네사람들이 많이 가요'라고 하십니다.

 

저도 장칼국수집은 여러군데를 다녀보진 않았지만 이 정도 맛이면 어느집에도 안뒤쳐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단점

 

1. 좌식 테이블

 

테이블이 1석인가 2석이고 대부분이 다 좌식 테이블이에요. 저처럼 좌식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마음놓고 음식을 즐기기가 좀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2. 정겨운 인테리어(?)

 

노포같은 집이라 위생적으로 엄청 깔끔하진 않아요. 저는 이런 노포 스타일의 음식점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음식 사진 보여드릴게요!

 

 

빨간 국물에 푸짐한 고명입니다. 아주 친숙한 스뎅(?) 그릇에 칼국수와 계란, 애호박, 참깨 등을 한가득 담아 나옵니다.

 

생각보다 더 자극적인 맛이에요. 초딩입맛인 분들이 정말 좋아할 맛! 금천칼국수는 면이 또 장점인데, 되게 쫄깃쫄깃합니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강릉에 가셨다면, 그리고 강릉 사람들이 많이 먹는 음식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