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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추천

『순간의 꽃』 - 고은 시집, 순간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다시 시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은 시인의 『순간의 꽃』입니다. 총 두편에 나눠서 포스팅할게요!ㅎㅎ 순간의 꽃이라는 제목이 말하듯 일상의 순간마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아름다움과 깨달음을 시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총 185편의 시로 이루어져있고 시가 짧습니다. 책도 얇아서 가방에 넣어두셨다가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대중교통 이용하실 때 읽으시기 정말 좋은 시집입니다. 어떤 곳이든 순간의 꽃과 함께하신다면 평범한 일상에서도 문득 주변이 다르게 보이실거예요. 오늘은 이미지파일을 처음으로 만들어봤어요!ㅋㅋㅋㅋ 부족해도 예쁘게 봐주세요 * 딸에게 편지쓰는 손등에 어쩌자고 내려앉느냐 올봄 첫손님 노랑나비야 이 시를 읽으면 날씨 좋은 봄날의 집 안에 들이치는 따뜻한 햇살과 새소리가 떠올라요. '.. 더보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새 이것저것 할게 많다보니 포스팅을 좀 늦어졌네요ㅠㅠ 오늘은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입니다. 제가 서점에서 책을 사는데 손바닥만한 조그마한 크기로 제작된 시집들이 있더라구요. 이동하면서 읽기에 참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윤동주 시인의 시들을 교과서에서 밖에 본 적이 없었기에 한 번 그의 시집을 보고싶은 마음에 샀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집은 처음 포스팅해보는데요. 문득 책보다도 시가 우리에게 더 생소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종종 시집으로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윤동주 시인은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시인이죠. 초등학교 때 '별 헤는 밤'을 타이핑해가며 타자연습을 하고 중학교에 올라가며 시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시 중 하나가 윤동주의 '서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