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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 이서윤·홍주연 (1)

요새는 책 소개글로 인사를 많이 드립니다! 

 

오늘은 저의 인생 책 중 한 권인 "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73522

 

더 해빙

부와 행운을 만나는 출발점, 마법의 감정 Having!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선(先)출간되어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책! 영미권을 비롯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2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

book.naver.com

 

 

 

더 해빙은 #해빙챌린지 #1일1해빙 등 여러가지 캠페인을 만들어낼 정도로 출간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에게 해빙 열풍을 불러일으킨 책입니다.

 

 

이 책은 "어떻게하면 운을 내 편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답변입니다. 

 

 

책은 홍주연 작가가 세계의 부자들이 상담하기 위해 줄을 선다는 행운 카운셀러이자 부자들의 구루, 스승 이서윤씨를 인터뷰한 내용과 인터뷰하면서 찾아온 인생의 변화를 적어내고 있습니다. 사실 이서윤씨가 진짜 부자들의 스승, 운 카운셀러인지는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만 분명 내공이 깊고 책을 통해 배울 것이 많은 건 사실이더라구요! 

 

 

여러분은 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운이란 통제할 수 없는 것, 알 수 없이 누군가를 도와주기도 하고 곤경에 빠드리는 힘, 우연 이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 책 소개를 보고 약간은 사이비스럽다 생각하기도 했습니다ㅎㅎ.. 그런데 읽다보면 운의 영역도 정확한 과학의 영역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진짜들은 스스로 자신의 행운을 만들어낸다. 제가 생각하는 타이타닉 명대사입니다ㅋㅋㅋ

 

 

 책에서 우리는 소비 할 때 초점이 "없음"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에 치우쳐져있다고 합니다. 이걸 샀으니 내 통장에 얼마가 없어졌을지 생각하는 "없음"의 사고 때문에 우리는 소비의 즐거움과 감사함을 잊게됩니다.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에요.

The Having, 47p

 

 

정말 이런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던 것 같아요. 저도 제 자신이 긍정적인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 글을 읽고 돌아보니 시간이나 돈에 있어서는 항상 부정적인 감정이 앞섰었더라구요. 돈을 쓸 때도 제 남은 통장 잔고만 생각하고, 무언가를 할 때도 낭비된 시간에 대해서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순간의 감사한 마음보다는 괜히 초조해지기만 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도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없어요. 그저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따라 세상을 인식하죠.

'있음'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나를 둘러싼 세계는 다르게 인식될 거예요. '없음'의 세상에서 '있음'의 세상으로요. 그 감정의 파장이 나의 세상을 바꿔가죠.

The Having, 53p

 

 

 

그렇게 부정적으로 돈과 시간을 바라보니 항상 돈과 시간이 나와 멀어질 수 밖에요. 돈을 쓸 때도 내가 이 돈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면 오히려 돈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더 많은 돈을 불러오는 것 같아요.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도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없어요. 그저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따라 세상을 인식하죠.", 사람 얼굴이 보이시나요 술잔이 보이시나요?

 

 

 

우리는 Carpe diem,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조언을 다 알고있지만 돈을 쓸때만은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요.

 

 

지금 내가 필요한 것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돈이 있음에 감사하며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없음'의 세상에서 '있음'의 세계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치만 소비의 감사함과 낭비랑은 다른 얘기입니다! 아무리 '있음'의 시각을 갖췄더라도 매일매일 YOLO하게 되면 현실적으로 돈이 없어지잖아요..?? ^^;; 

 

 

진정한 Having을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알고 나 자신을 위해 돈을 써야한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무언가를 사고도 기분이 좋기는 커녕 찝찝했던 경험이 있으시죠? 작가는 그 이유가 진정 나에게 필요해서 돈을 쓰지 않고 과시하기 위해 소비했기 때문에, 나를 잘 모르고 소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낭비나 과시적 소비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죠.

삶이란 내 안의 여러가지 '나'를 찾아 통합시켜가는 여정이죠. 우리는 결국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해요. 사람은 자신다워질 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되죠.

The Having, 72~77p

 

 

SNS에 날마다 올라오는 지인들의 소식들. 어디를 갔고 무엇을 샀고. 저도 그런것을 보다보면 무의식적으로 저도 핫플레이스에 가봐야할 것 같고 유행하는 옷과 아이템들을 사야할 것만 같이 초조하게 느껴졌던 경험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돈과 시간을 쓴다고 해도 남는건 후회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후회 했던건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 소비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인생찬가 itzy의 wannabe. 진짜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그간 나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없음"의 세계에 살고 있었던 건 아닐지 생각하게 합니다.

 

 


 

 

글이 길어져서 한 편에 다 못담을 것 같아요!ㅠㅠ  내일 정도에 나눠서 2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당!!!

 

 

일단 블로그를 시작하고 이것저것 포스팅들은 하고 있는데 제가 잘 하고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하고 글은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ㅠㅠ 대부분의 제 이웃분들은 저보다 블로그 경험이 많으신데 선배님들께서 어떤 조언이든 귀한 조언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새겨 듣겠습니다! :)

 

 

 

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최옹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