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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 이서윤·홍주연 (2)

안녕하세요~! 오늘은 더 해빙 2편입니다

 

 

1편: 

 

더 해빙 (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 이서윤·홍주연 (1)

요새는 책 소개글로 인사를 많이 드립니다! 오늘은 저의 인생 책 중 한 권인 "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73522 더 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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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73522

 

더 해빙

부와 행운을 만나는 출발점, 마법의 감정 Having!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선(先)출간되어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책! 영미권을 비롯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2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

book.naver.com

 

책 제목인 더 해빙의 의미는 첫 글에서 설명드렸는데요!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에요.

The Having, 47p

 

 

이를 통해 내 세상을 없음의 세계에서 있음의 세계로 바꾸는 것. 이를 통해 돈에 대한 운을 기르는 것이 더 해빙의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이외에도 운을 불러일으키는 사고방식과 행동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했던 책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더 해빙의 후반부 중 소개해드리고 싶은 구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aving을 하는 진짜 부자들이 남들보다 수십 배의 부를 끌어당기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그 돈은 어떻게 들어오나요? 복권에라도 당첨되는 걸까요?"

"경로는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사람과의 인연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죠."

"진짜 부자들의 공통점은 좋은 인연을 알아보고 그것을 소중히 가꿔간다는 데 있죠."

The Having, 116p~117p

 

 

저는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는 세상은 결국 나의 실력, 나의 태도 등 "나의" 무언가가 성공을 좌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성공도 나 혼자하는거고, 실패도 오롯이 나의 책임일 것이라고. 그런데 우리 사회라는 건 사람의 일이고 관계 속에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 같아요. 어느 순간부터 성공도 함께 하는 것이고, 실패는 나의 책임만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느낀 것 같아요.

 

 

 

 

또한 인연이라는 것은 꼭 내가 실제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내가 읽은 책의 저자, 나를 스쳐간 모든 것이 나에게 깨달음을 주는 나의 귀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오늘 우리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내가 보고있는 유튜버가 이외의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나의 인생을 바꾸어줄 귀인은 아닐지 한 번 돌아봐야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귀인이었던, 영화 굿윌헌팅의 두 주인공. "준비된" 청소부를 알아본 교수님. 인연은 어떤형태로든 찾아온다.

 

 

 

 

"감정이란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귀중한 에너지예요"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생각이 아닌 감정이에요."

The Having, 149p

 

 

 

우리가 늘 생각하기에 감정은 숨겨야하는 것, 성숙하지 못한 것이고 항상 강박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제가 그렇게 많이 생각했는데요. 우리가 숨겨왔던 감정의 힘입니다. 

 

 

근데 저는 여기서 조금 무서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감정이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면, 세상을 부정적 감정을 갖고 살아간다면 나의 세상도 그에 맞춰 변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 마지막 장면, 긍정적 감정으로 세상을 만들것인지, 부정적 감정으로 내 세상을 만들 것인지. 우리는 항상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회오리 바람은 내내 불지 않고,
소나기도 계속 내리지 않는다.
-노자-

위기가 닥쳐도 마음만 잘 다스리면 커다란 행운이 오게 된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The Having, 171p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제대로 차리면 살아 나올 수 있다죠. 결국은 안 좋은 상황이 나를 무너뜨리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그 상황 속에서 절망한 나의 마음이 나를 무너뜨리는 것이죠. 

 

 

누군가는 안좋은 가정환경에서도 부자가 됩니다. 누구는 좋은 환경에서도 가진 걸 모두 잃고 그대로 주저앉아버립니다. 같은 상황에서 다른 결과를 만드는 것은 결국 사람의 마음가짐으로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소학교까지밖에 졸업하지 못했으나 전설을 쓴 정주영 회장. 제가 제일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제가 수만 명의 진짜 부자들을 분석한 결과, 그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단어를 스스로의 무의식 속에 프로그래밍해요. 몇몇은 강박적일 정도로 그렇게 하죠. 그것이 진짜 부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예요

네. 진짜 부자들은 삶이란 자신의 무의식에 입력된 정보와 신념 체계대로 펼쳐진다는 걸 알죠.

The Having, 189p~190p

 

 

이게 어느 정도로 무의식에 박혀있어야 하냐면, 내가 생각하는 목표가 나에게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여야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일말의 의심도 없이, 그 목표는 당연히 이미 내가 달성한 것이라는 듯이, 내가 갖고 있다는 듯이 느껴질 정도로 무의식에 집어넣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제 짧은 식견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 해 월급 10만원을 인상하겠다는 목표가 있을 때

 

 

1) 하... 월급 10만원만 올랐으면 정말 좋겠는데... 하 열심히 하면 될 거야.. 되겠지? 할 수 있을 거야

 

2) 내년엔 월급 10만원 올려야겠다. (무덤덤) 그러려면 뭐뭐 해야 되지? 바로 하자.

 

 

반드시 2) 케이스가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일말의 의심도 없이, 그것이 너무나 나에게 당연해지는 그 상태까지, 무의식을 단련시켜야 하는 것 같아요. 저도 많이 부족해서 제 목표에 대해 이 정도까지 단련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우리의 무의식은 너무나도 힘이 강력해서 조금의 의심이라도 있으면 목표로 올곧게 나아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속에 두 개의 자석이 있는 거예요. 불안과 긴장의 자석은 돈을 밀어내고, 기쁨과 편안함의 자석은 돈을 끌어당기죠."

The Having, 192p

 

 

 

테슬라의 회장이자 현재 지구 1위 부자 일론 머스크의 일화 중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가 창업하기 전 누구나 그렇듯 망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창업하고 망하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없을지 몰라." 

 

 

 

돈에 대한 불안과 긴장이 있던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두려움을 떨쳐내기 위해 일론 머스크는 바로 대형마트로 가서 냉동 핫도그랑 오렌지 30개를 30달러에 사왔습니다. 그러고는 바로 냉동핫도그랑 오렌지만먹으면서 30일을 버틸 수 있는지 실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한 달이 지나도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냉동 핫도그만 먹어야 하는 것은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순간 그는 돈에 대한 불안과 긴장이 없어진 것이죠. 역설적으로 한 달에 3만원만 있어도 나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돈에 대해 편안한 감정을 불러일으켰고 그것이 오히려 그를 300조 부자로 만들어 준 것입니다. 

 

 

화성 갈끄니까! 괴짜이면서 혁명가이자 300조대 부자 일론머스크, 그는 역설적으로 30달러만 있어도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행운은 효율성과 상통하는 개념이에요."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The Having, 253p~254p

 

 

이 곱셈이라는 것은 정말 강력하면서도 무섭습니다. 행운이 -로 찾아오는 경우에는 내 노력에 관계없이 마이너스 값이 나와버리니깐요.

 

 

 

"운"이란 무엇일까요. 정체는 사실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것 같아요. 우리 세계는 너무나도 많은 인과관계가 존재합니다. 내 행동이 다른 사람에 영향을 끼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이 저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 행동 = 결과가 절대 아닙니다.

 

 

책에서 얘기한 대로 내 행동 x 운 = 결과인 것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행동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안 해도 잘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오로지 내가 잘했기 때문에 잘됐다고 생각하며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반대로 내가 열심히 해도 잘 안될 경우에도 이번에 운이 안 따른 것이지 (물론 노력도 더 해야겠지만) 오로지 나의 잘못은 아니기에 열심히 하는 태도를 꾸준히 이어가야 운이 찾아왔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인타임 (2017) 속 한 장면. 이 영화에서는 시간이 곧 돈이고 이 시간을 다쓰면 죽게 됩니다. 엄마가 갖고있는 시간이 다 돼가서 아들이 자신의 시간을 주려고 하는데 딱 1초차이로 주인공의 엄마는 운명을 달리합니다. 엄마가 버스만 탈 수 있었다면, 신호등만 한번만 도와줬어도,,, 세상은 오로지 나의 힘만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옹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