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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1일 1행의 기적]- 유근용, 책을 읽고

일단 해라, 미친 듯 배우고 배운걸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라. 그 과정에서 더 큰 배움이 있을 지어니

이 책을 한 줄 요약하면 이 정도이려나

사실 이런 부류의 책을 별로 안 좋아했다. "누가 몰라서 안 하나", "읽어봤자 다 똑같은 얘기만 하던데" 이런 생각..? 그런데 요새는 생각이 좀 바뀌었다. 나보다 먼저 해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용기도 얻고 가르침도 얻는다.


읽어봤자 다 똑같은 얘기만 하던데?


그런데 어느 순간 인생에도 정답 비슷한 게 있으니깐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얘기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나 카레니나의 유명한 도입부처럼 성공한 사람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성공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스치자, 배울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  


저자인 유근용 씨는 누가 봐도 밑바닥인 "진짜 밑바닥"에서부터 이러한 방법으로 성공해온 사람의 이야기라 배운 점이 많았다.





세상의 모든 실행은 늘 두려움이 앞을 막는다. 하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고 나면 그 두려움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게 실행의 다른 얼굴이다.


실행이 두려운 이유는 당연히 처음에는 어렵고 실수 투성이기 때문이다. 안 가봤던 길에 대한 당연한 두려움. 이러한 두려움에 져서 행동하기를 머뭇거리다 보면 어느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음에 두려움이 생긴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나를 잡아먹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렇게 두려웠던 일들도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는 할만하고 해 보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뿌듯함도 느끼지 않는지? 사람은 안 해본 걸 해보는 과정에서 인간은 성장한다. 그러니 머뭇거리지 말고 Just Do It! 잘 못해도 괜찮다.




단언컨대, 위대한 사람은 때로는 역경을 반긴다.. 신은 자신이 인정하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역경을 주어 단련시키고 시험하고 훈련시킨다. 불운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다. 불은 금을 단련하고, 불행은 용감한 자들을 단련시킨다.-세네카 (로마 철학자, 기원전 4년 – 기원후 65년)
191p


감동해서 적어온 글이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선택과 행동의 집합체이다. 역경만큼 사람을 강하게 훈련시키는 것이 있을까?

사람은 겪어온 시련만큼 성장한다.

시련을 안 겪고 있다면, 정체다. 해온 것만 해온다는 이야기다. 새로운 것을 하는 과정에서 또는 더 깊은 지혜를 얻는 과정에서 시련이 찾아온다.

나는 바로 거기서 강해진다.




배운건 써먹어야 빛이 난다. 내가 익힌 것들을 작더라도 실행에 옮겨보자.


무엇이 옳을지 모른다. 무엇이 날 먹여 살릴지 모른다.
돌아봐야지만 알 수 있을 것이다.

살다 보면 내가 만들어온 점들은 어느새 서로 이어져 아름다운 모양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나를 믿고 점들을 만드는 과정으로, 많이 도전해보자.



오늘도 늘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최옹치 드림